권두 Topics・지역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이와테 현립 대학교

Topic1:지역 기업 등과의 공동연구개발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학의 연구활동과 지적・인적 자원을 활용

 이와테 현립 대학교는 이와테 산업계와의 연구교류추진이나 지역사회와의 연계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11년도부터 2012년도에 걸친 지역연계와 공동연구의 사례에 관해 소개하겠습니다.

‘이와테 환경과 인간에게 좋은 차세대 모바일리티 개발 거점’ 개념도

 이와테현의 ‘지(知)의 거점인’ 이와테 현립 대학교는 ‘지역의 활력창출에 공헌하는 대학’을 목표로, 산학공(産学公)이 연계한 연구활동, 지역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싱크탱크 기능의 강화, 현민에게 연구성과를 공표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11년 4월에는 지역연계본부에 ‘이와테 제조・소프트웨어 융합 테크놀로지 센터(i-MOS)’와 ‘지역정책 연구센터’를 설치. 이와테현에 있어서의 새로운 산업창출과 지역과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의 지역연계사업에다가 2012년도에는 문부과학성 사업 ‘지역 이노베이션 전략 지원 프로그램(지진피해 복구지원형)’에 있어서 이와테 현립 대학교 및 이와테 현내의 산학공, 현내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제안한 ‘차세대 자동차 개발거점’ 창출사업이 채택되었습니다. ICT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자동차에 관한 기술자 육성과 부품・제품의 연구개발을 도모하는 산업거점으로서 이노베이션 창출과 복구로부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사업입니다. 2012년도부터 2016년까지의 5년간에 걸쳐 국가조성을 받으며 ‘ICT기술연구개발’,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시’, ‘연구시설(i-MOS)의 개방’, 이들 3가지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시켜 나갈 것입니다.

 지역과의 공동연구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2011년 11월에는 모리오카 단기 대학부와 구지 시내의 약국, 야마가타 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콩비지빵 ‘오카랑’이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구지 시로부터 의뢰 받아 본교 지역연계본부를 통해서 모리오카 단기 대학부의 연구협력을 얻어 실현된 것입니다. 영양가 높은 국산 콩비지를 원료로 한 저칼로리 주식의 개발을 목표로 상품의 컨셉을 정하고 상품 타깃이나 상품 모양, 맛, 칼로리나 영양가 설정에 대해서 시행착오를 거듭한 결과, 2개에 55kcal이고 양식에도 일식에도 맞는 맛의 빵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와테 현립 대학교에서는 앞으로도 지역기업이나 자치단체와의 연계를 넓혀 이와테현의 활력창출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입니다.

콩비지빵 ‘오카랑’을 개발한 오토키 다카코 준교수(중앙)와 공동연구기업의 영양사 여러분들

열량, 맛, 영양가를 고려한 ‘오카랑’

Topic2:지진피해 복구에 대한 지원과 과제연구 ‘이와테’의 대학으로서 피해지역에 밀착하여 끊임없는 복구지원을

 이와테 현립 대학교에서는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히가시 니혼 대지진 해일로 인한 막대한 피해에의 지원과 복구에 대한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테 현민과 함께 복구해나가는 활동을 소개하겠습니다.

 대학의 교육・연구 성과를 넓게 환원시키고 현민의 학습요구에 대응하고자 본교가 2012년도에 개강한 공개강좌에서는 히가시 니혼 대지진 해일 피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살아가는 이와테의 미래~복구에 대한 의지가 내일을 만든다~’를 테마로, 지진피해에 관한 과제 등에 대해 총 8회의 강좌를 개최합니다. 피해자 지원이나 의식조사결과, 산업경제 등을 테마로 패널 디스커션을 도입하여 이와테 전체에서 이제부터의 이와테의 미래, 복구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2011년도부터 계속되고 있는 지역정책 연구센터 내의 ‘지진피해복구연구부문’의 지진피해 복구연구도 타 대학과의 공동연구의 가능성을 검토하면서 각 프로젝트마다 복구에 관한 연구를 추진했습니다. 그리하여 자치단체 등이 복구계획을 책정할 때에 조언 등을 하면서 2012년 6월에는 지진피해 복구연구를 정리한 ‘중간 보고집’을 발행했습니다. ‘생활분야’에서는 커뮤니티의 유대관계를 활용한 생활의 재건, ‘산업경제분야’에서는 지역특성에 입각한 산업경제의 재건, 그리고 ‘사회・생활기반분야’에서는 재해에 강한 지역조성과 인프라 시스템 정비에 대해서, 계속해서 연구해 나갈 것입니다.

 2011년 4월에 이와테 현립 대학교의 복구・부흥 지원기관으로서 설치된 ‘재해복구 지원센터’에서는 학부특성이나 교원이 가진 전문성을 살린 활동을 시작으로, 학생이나 교직원이 참가한 자원봉사버스 운행과 본교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계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의 학생자원봉사를 이와테에 모집해 피해지역에서의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하는 ‘이와테 GINGA-NET 프로젝트’에서 계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자원봉사센터와도 연계하여 폭넓은 복구지원이 가능한 체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테 현립 대학교는 피해지역에 위치한 대학으로서 하루빨리 피해지가 복구되도록 계속적으로 끊임없이 복구지원을 해나갈 것입니다.

2012년도 공개강좌 모습 (2012년 9월, 다키자와 캠퍼스 강당에서)

복구연구보고회 모습
(2012년 1월 이와테 현민정보교류센터 ‘아이나’에서)

오하이오 대학 학생들과 공동으로 실시한 자원봉사활동 모습
(2011년 9월 오츠치초 외)